코스피, 2년 5개월 만 최고치…2,800선 탈환
김수빈 2024. 6. 20. 17:01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년 5개월 만에 2,800선을 탈환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0일) 전장보다 0.37% 상승한 2,807.63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800선을 넘긴 건 지난 2022년 1월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DB하이텍 등 특정 종목 위주의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9%, 1.71%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하락한 857.51에 장을 마쳤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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