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차관, 고창 '은퇴자 마을' 방문…"지역 소멸 대안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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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20일 비수도권에 조성된 은퇴자 마을 중 우수사례로 꼽힌 전북 고창의 '웰파크시티'를 찾았다.
고 차관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비율(65세 이상)은 2025년 20.6%를 기록한 뒤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은퇴자 마을이 안정적 노후와 지역 소멸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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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20일 비수도권에 조성된 은퇴자 마을 중 우수사례로 꼽힌 전북 고창의 '웰파크시티'를 찾았다. 인구감소 지역 은퇴자 마을은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지역 소멸에 대한 해법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 차관은 심덕섭 고창 군수 및 웰파크시티 관계자와 함께 거주공간 내부와 병원, 식당, 운동시설 등을 차례로 살폈다.
고 차관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비율(65세 이상)은 2025년 20.6%를 기록한 뒤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은퇴자 마을이 안정적 노후와 지역 소멸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건립현장도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주민행복센터는 읍·면·동주민센터의 기능에 돌봄·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시설이다.
고 차관은 "고창읍 주민행복센터가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는 물론 인구감소 지역의 부족한 가족, 돌봄 등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공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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