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아이재아 힉스 영입, 아킬레스건 부상 회복[오피셜]
김진성 기자 2024. 6. 20. 16:5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서울 SK 나이츠가 자밀 워니(jameel Marcus Warney,30세,199Cm)의 파트너 선수로 아이재아 힉스(Isaiah Dwayne Hicks,30세,202Cm)를 영입했다.
SK 나이츠는 20일 “힉스가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KBL을 떠난 후 재활을 거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됨에 따라 힉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힉스가 점차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팀내에서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구단과 공감을 이뤘고 워니와의 공존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계약의 이유를 밝혔다.
SK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의 힉스는 NBA 뉴욕 닉스에서 데뷔해2시즌동안 21경기 에 출전, 평균 4.4점, 2.3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 러시아 리그와 KBL, B리그 등에서 활약을 했다. 특히 KBL에서는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17.4점, 8.73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으나 지난 시즌 가스공사 소속으로 출전한 KBL 컵 대회 첫 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며 선수생활을 잠시 중단하게 된 바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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