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서 그랬다'…차 훼손·주인 폭행 30대 현직 경찰관

박상혁 기자 2024. 6. 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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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30대 현직 경찰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항의하는 차주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남 목포경찰서는 전남경찰청 기동대 소속인 30대 경사 A씨를 재물손괴·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오전 1시23분쯤 A 경사는 목포시 상동의 한 거리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훼손하고, 이에 항의하는 20대 차주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 차주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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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30대 현직 경찰관이 주차된 차량을 훼손한 뒤 차주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사진=뉴시스


술에 취한 30대 현직 경찰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항의하는 차주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남 목포경찰서는 전남경찰청 기동대 소속인 30대 경사 A씨를 재물손괴·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오전 1시23분쯤 A 경사는 목포시 상동의 한 거리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훼손하고, 이에 항의하는 20대 차주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 차주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술에 취해 그랬다"고 진술하고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경찰청은 A 경사를 직위해제했다.

현재 경찰은 A 경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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