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ICT 기업 연합, `베트남 ICT 서비스 컨퍼런스` 개최

베트남 ICT 기업 연합이 한국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ICT 서비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강남 팁스타운 S6에서 진행되며, 한국 IT 기업을 위한 개발자 구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외국인 개발자와의 협업에 대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베트남 개발자를 고용하여 개발 팀을 조직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중견 기업, 대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현재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도 베트남 개발자와 한국 IT 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베트남 개발자 컨퍼런스&밋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베트남 ICT 기업 연합은, 이번 행사에서도 한국 기업들을 위해 맞춤형 인력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MOR소프트웨어와 HB Lab이 참석한다. MOR 소프트웨어는 베트남 ICT 협회에 의해 베트남 ICT 업계 상위 10위로 인정받은 곳이다. MOR 소프트웨어는 한국 IT 기업과의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스타트업부터 CJ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대기업까지 다양한 회사에 실질적인 컨설팅 및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HB Lab은 일본, 한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EU 시장에서 10여 년간 디지털 변혁(DX)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전문성, 속도, 가격 및 유연한 인력 할당 능력 등을 갖춘 IT 회사이다.

이번 베트남 ICT 서비스 컨퍼런스는 한국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다수의 한국 IT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