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전주지역 학부모·교직원과 소통

20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가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전주지역 학부모 교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가 개최됐다.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전주지역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 교육감은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10대 핵심과제 등 전북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늘봄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 구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학생 상담공간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공감토크가 끝난 뒤에는 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력신장,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 AI미래교실 구축 등 주요 정책으로 전북의 교육경쟁력이 커질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육감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주체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공감토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