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냉방성능·소음 등 제품 간 성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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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 가전 에어컨에 제품별로 성능 차이가 있어 구매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가정용 스탠드에어컨 5개 제품의 냉방속도를 시험한 결과 3개 제품(삼성전자 AF18DX936WFT, 삼성전자 AF18DX839BZT, LG전자 FQ18EN9BE1)이 우수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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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 가전 에어컨에 제품별로 성능 차이가 있어 구매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가정용 스탠드에어컨 5개 제품의 냉방속도를 시험한 결과 3개 제품(삼성전자 AF18DX936WFT, 삼성전자 AF18DX839BZT, LG전자 FQ18EN9BE1)이 우수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설정온도 대비 편차가 작아 우수한 제품은 2개(LG전자 FQ18EN9BE1, 오텍캐리어 EASC-0182RAAMD
, 소음이 작아 우수한 제품은 1개(LG전자 FQ18EV3EA1)로 확인됐습니다.
또 에어컨의 제습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은 각각 일반 제습기, 일반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컨의 제습모드는 일정 습도(50∼60%Rh)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 빨래 건조 등 제습기 기능을 대체할 수 없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고가형 에어컨 2개 제품(LG전자 FQ18EN9BE1, 삼성전자 AF18DX936WFT)은 96㎡형(29평) 공기청정기 수준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나타냈지만, 공기청정기에 장착되는 유해가스 제거·탈취 필터가 없어 유해가스 제거가 불가능해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에어컨은 고가 제품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만큼 구매 전에 절전모드와 자동 팬건조, 앱 연동 등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구비했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원의 시험평가 결과를 참고해 구매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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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mic.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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