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신도시 정비 박차...'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

경기=이민호 기자 2024. 6.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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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산본신도시 노후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본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되는 1기 신도시 지역이다.

국토교통부와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공동 수립 할 예정이며, LH는 군포시와 협의하여 이주단지 조성 및 선도지구 선정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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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정식 개소했다./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산본신도시 노후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본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되는 1기 신도시 지역이다. 센터는 지난 1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사장이 참석해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 후 19일 정식 개소식을 하게 됐다.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예약신청 후 대면상담이 이뤄진다.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는 특별법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는 구체적인 사업구상 분석과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한 심층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처럼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로서 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주민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부터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주장했고, 그로 인한 노력의 결과"라면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산본신도시 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공동 수립 할 예정이며, LH는 군포시와 협의하여 이주단지 조성 및 선도지구 선정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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