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유망주 프로그램 참가' 수원 U-18 모경빈, 뮌헨 2군 합류

안경남 기자 2024. 6.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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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참여 중인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팀(매탄고) 수비수 모경빈이 뮌헨 2군 훈련에 합류한다.

수원 구단은 20일 "지난 1일 미국에서 시작된 뮌헨 월드스쿼드 2024 1차 훈련에 참가한 모경빈이 독일에서 진행되는 2차 훈련 때 뮌헨 2군팀 훈련에 합류하는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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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선발
[서울=뉴시스]뮌헨 2군 훈련에 합류하는 수원 U-18팀 수비수 모경빈. (사진=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참여 중인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팀(매탄고) 수비수 모경빈이 뮌헨 2군 훈련에 합류한다.

수원 구단은 20일 "지난 1일 미국에서 시작된 뮌헨 월드스쿼드 2024 1차 훈련에 참가한 모경빈이 독일에서 진행되는 2차 훈련 때 뮌헨 2군팀 훈련에 합류하는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뮌헨 월드스쿼드 2024는 세계 각국의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3명 모집에 9300명이 지원했는데, 수원 U-18 팀 소속 모경빈과 미드필더 김민우가 발탁됐다.

이런 가운데 모경빈은 인터 마이애미 U-19 팀, DC 유나이티드 U-19 팀 등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23명의 참가자 가운데 단 2명에만 기회를 주는 뮌헨 2군 훈련 참가자로 뽑혔다.

골키퍼 한 명을 포함해 필드 플레이어는 모경빈이 유일하다.

한편 모경빈과 김민우는 오는 30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월드스쿼드 2차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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