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언론인 또 피살…무장괴한 총격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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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언론인이 또 괴한 총격에 희생됐다고 현지 일간 돈(Dawn)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오늘 자 보도에 따르면 언론인 칼릴 지브란은 지난 18일 저녁 북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술탄 켈 지역에서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무장괴한 2명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언론인 단체는 성명을 내고 지브란이 테러리스트들로부터 협박받아왔지만, 당국은 아무런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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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언론인이 또 괴한 총격에 희생됐다고 현지 일간 돈(Dawn)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오늘 자 보도에 따르면 언론인 칼릴 지브란은 지난 18일 저녁 북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술탄 켈 지역에서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무장괴한 2명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지브란은 지역 일간지 등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경찰이 뒤늦게 출동해 범인 수색에 실패했다며 사흘 내 범인들을 체포하라며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파키스탄 언론인 단체는 성명을 내고 지브란이 테러리스트들로부터 협박받아왔지만, 당국은 아무런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제난과 정치 불안에 시달리는 파키스탄에서는 언론인 피살 사건이 빈발합니다.
파키스탄 언론인 지원단체인 프리덤네트워크가 작년 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선 2021년 8월부터 2년간 언론인 11명이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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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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