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울자 소매로 눈물 닦은 김필선 “당장 달래드려야겠다 생각”(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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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이 가수 이효리를 울렸을 때 심경을 전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필선 씨가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서 자작곡으로 이효리 씨를 울렸다. 이효리 씨가 굉장히 이성적이고 똑부러진 분인데 이효리 씨를 울렸다. 그때 느낌이 어땠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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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이 가수 이효리를 울렸을 때 심경을 전했다.
6월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코너 '팝팝 디라라'에는 싱어송라이터 김필선, 서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필선 씨가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서 자작곡으로 이효리 씨를 울렸다. 이효리 씨가 굉장히 이성적이고 똑부러진 분인데 이효리 씨를 울렸다. 그때 느낌이 어땠나"고 물었다.
김필선은 "당황하기도 했고 제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을 처음 본 건 아니었지만 당장 달래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이효리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김필선의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무대를 본 후 눈물을 흘리며 "제가 아까 눈물이 났다. '나는 내가 종이로 만든 것도 잊고 난로 가까이에서 춤을 춘다'는 가사가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저는 굉장히 작고 여린 사람인데 어쩔 때는 강하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고 진행할 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노래로 들으니까 와닿더라"고 했고 김필선은 자신의 옷 소매로 이효리의 눈물을 닦아준 바 있다.
자작곡 '마마'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김신영은 김필선의 자작곡 '마마'에 대해 "첫 단어에서 나오는 힘이 어마어마하는 것 같다. 힘을 줘서 부르는 건 아닌데 '엄마'라고 편하게 말하는 톤인 것 같아서 그 톤을 정말 사랑한다. 이 노래가 지쳐있을 때, 내 편이 아무도 없는 것 같을 때,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질 때 들으면 '나는 강하게 살아야 돼, 버티고 살아야 돼' 할 때 한번에 무너지게 하는 곡인 것 같다"며 "이 곡 쓸 때 어떤 느낌으로 썼는지 궁금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필선은 "스무살 때 처음 서울 올라와서 짐도 침대도 아무것도 없는 빈 자취방에서 휴대폰에 있는 피아노 어플로 쓴 곡이다.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제가 느꼈던 쓸쓸함과 외로움이 조금은 묻어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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