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아티제, 올 여름 시즌 '수박 음료' 가격 잇따라 올려

구예지 기자 2024. 6. 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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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시즌음료로 수박 주스를 내놓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시즌 메뉴로 출시된 할리스 수박주스 가격은 6900원으로 지난해(6800원)보다 소폭 올랐다.

더본코리아의 카페 프랜차이즈 빽다방 역시 시즌 메뉴로 출시된 수박주스 가격을 전년 대비 5.2% 올렸다.

지난해 3800원이었던 동일 용량의 수박주스 메뉴가격이 올해 4000원으로 인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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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수박주스 가격 6900원으로 100원 인상
아티제 수박주스 가격 6500원, 전년比 3.1%↑
할리스 수박 생과일주스 모습.(사진=할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여름을 맞아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시즌음료로 수박 주스를 내놓고 있다. 과일 가격이 올리면서 시즌음료 가격도 오르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시즌 메뉴로 출시된 할리스 수박주스 가격은 6900원으로 지난해(6800원)보다 소폭 올랐다.

지난해 제품명은 '아이스 수박 쿨러 스무디'고, 올해는 리얼 수박 생과일주스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제품 이름이 다른 만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원물인 수박 가격이 오르면서 제품 가격이 인상됐다고 볼 수 있다.

아티제가 이달 출시한 수박주스 가격은 6500원으로 지난해(6300원)보다 3.1% 인상됐다.

더본코리아의 카페 프랜차이즈 빽다방 역시 시즌 메뉴로 출시된 수박주스 가격을 전년 대비 5.2% 올렸다.

지난해 3800원이었던 동일 용량의 수박주스 메뉴가격이 올해 4000원으로 인상된 것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여름을 맞아 수박주스를 시즌메뉴로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다만 저가커피 경쟁 브랜드인 메가MGC커피(메가커피)와 이디야와 수박주스 메뉴 가격은 4000원, 4900원으로 동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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