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가로등 구축 어려운 골목길에 331개 태양광 LED조명 설치

신관호 기자 2024. 6. 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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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올해 북평면 장열리와 임계면 송계리의 골목안길에 330개가 넘는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귀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태양광 LED 조명 설치에 나선 것이다.

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함께 이번 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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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장열리 166개…임계면 송계리 165개
강원 정선군이 최근 북평면 장열리와 임계면 송계리의 골목안길에 330개가 넘는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했다. (정선군 제공) 2024.6.20/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북평면 장열리와 임계면 송계리의 골목안길에 330개가 넘는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설치 장소들이 가로등을 구축하기 어려운 곳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귀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태양광 LED 조명 설치에 나선 것이다.

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함께 이번 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3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평면 장열리엔 166개, 임계면 송계리엔 165개 등 2개 면의 골목길에 총 331개의 태양광 LED 조명을 마련한 것이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정선의 특성에 맞는 에너지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취약지역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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