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창업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스스로 프로젝트'

동남권 지역 15개사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울산·경남 3개 지방청과 한국남부발전, 부산대학교와 동남권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창업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전 역량 강화부터 시장개척, 후속 지원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총 2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동남권 지역(부·울·경) 소재 창업기업 15개사를 선발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활동에 앞서 20일 한국남부발전 35층 비전룸에서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배양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협업과 해외진출 사업 공동 추진과 더불어 인프라·네트워크 활용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산·학·관 협업으로 처음 추진하는 '스스로 프로젝트'는 지역 창업기업들의 스타일업과 스케일업을 통해서 창업기업들의 자립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기여한다는 의미의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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