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ame is 홍보요정..박보검, 제작발표회 불참해도 홍보 못 참지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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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제작발표회엔 불참했지만 새 예능'My name is 가브리엘'을 제대로 홍보하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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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제작발표회엔 불참했지만 새 예능'My name is 가브리엘’을 제대로 홍보하고 있다.
박보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Mynameis가브리엘 2024.06.21 (FRI) 8:50 PM (KST) JTBC”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그물 니트에 스트라이프 바지를 매치해 소년미를 뿜어내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는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루리 오 달라라는 이름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됐다. 버스킹 공연을 하는 모습,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 요리를 하는 모습 등이 더해져 72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그려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김태호 PD는 “포맷 자체가 심플하고 정형화되어 있지 않다. 다양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배우 분들은 어떻게 몰입하는지 궁금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 취미, 성향이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를 통해 매칭했다”라고 설명했다.
박보검에 대해서는 “이 직업이 맞을지에 대한 확신과 불안이 반반이었다. 그런데 또 다른 능력이 발휘된다. 현장에서 음악적 능력을 발휘하면서 합창단 리더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박보검은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홍보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자신의 작품마다 진심을 다해 참여하고 홍보요정까지 자처했던 그이기에 'My name is 가브리엘’에도 애정을 쏟고 있다.
한편, 'My name is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박보검, 가비, 덱스가 라인업으로 확정돼 기대를 더하고 있으며, 데프콘과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메인 MC로 함께한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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