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년 5개월만에 2800선 안착…외국인 매수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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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년 5개월 만에 2800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37% 오른 2807.63에 장을 마쳤다.
장중 2810선을 돌파했지만, 장 마감 직전 오름폭을 내주며 28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49% 오른 8만 1600원, SK하이닉스는 1.71% 상승한 23만 75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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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년 5개월 만에 2800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37% 오른 2807.63에 장을 마쳤다. 장중 2810선을 돌파했지만, 장 마감 직전 오름폭을 내주며 28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800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21일(2828.11)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투자자별 거래실적은 외국인이 4803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가 지난 1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동안 1조 405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반도체 투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49% 오른 8만 1600원, SK하이닉스는 1.71% 상승한 23만 7500원에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가 노예해방일로 휴장한 가운데 AI(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오른 영향이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급 유입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고가 랠리를 이어온 현대차와 기아는 매물을 소화하며 각각 0.35%와 1.28% 하락한 28만 5500원과 13만 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43% 하락한 857.5로 장을 마쳤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1384.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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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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