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운 이유 있네…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너지 전문기관 에너지연구소가 컨설팅업체 KPMG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에 따르면 2023년 에너지 사용, 산업 공정, 소각 및 메탄 등으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처음으로 40GT(기가톤, 10억t)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에너지 직접 사용에 따른 배출량도 처음으로 35GT를 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너지 전문기관 에너지연구소가 컨설팅업체 KPMG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에 따르면 2023년 에너지 사용, 산업 공정, 소각 및 메탄 등으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처음으로 40GT(기가톤, 10억t)를 넘어섰다. 기존 최대치였던 2022년의 배출량보다도 2.1%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에너지 직접 사용에 따른 배출량도 처음으로 35GT를 넘었다.
다만 전체 에너지 사용량에서 화석 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0.5% 적은 8.1%로 조사됐다. 청정에너지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석 연료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황혜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 휴가 내면 ‘10일 연휴’…내년 공휴일 총 68일
- 70대 기간제 직원에게 40만원 던져주고 점심식사 준비시킨 공무원들, “갑질 아니다” 해명에 시
- 공기업 다니던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 털리자 사표 제출
- 하늘 찌르는 암봉, 그 곁에 걸친 운무… 신이 빚은 무릉도원에 취하다[박경일기자의 여행]
- 100조원대 에너지 기업 나오나…219개 계열사 ‘재정리’ SK, SK이노와 E&S합병도 검토
- [단독]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아닌가…‘아트엠앤씨’로 사명 변경
- “나랏돈 탕진하는 자” 배현진, 김정숙 고소에도 직격
- 의사 최고 연봉 6억…평균 연봉 가장 높은 병원은 4억
- ‘재산 65조’ 부자인데…가사도우미 노동 착취로 실형 위기
- “남편에 너무 친절” 흉기로 간호사 목에 1.5cm 상처낸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