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 내정자, 통상전문가…두차례 대변인 지낸 소통왕

김양수 기자 2024. 6.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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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이 넘게 공석으로 있던 특허청장에 산업통상자원부 김완기 대변인이 내정됐다.

20일 신임 특허청장으로 내정된 김완기 산자부 대변인은 산업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산업과 무역·통상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정책 전문가다.

지난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그는 산업부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통상교섭본부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 무역투자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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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7.8% 증가한 558억 달러(72조5958억원)를 기록했다. 2023.12.01. ppkjm@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5개월이 넘게 공석으로 있던 특허청장에 산업통상자원부 김완기 대변인이 내정됐다.

20일 신임 특허청장으로 내정된 김완기 산자부 대변인은 산업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산업과 무역·통상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정책 전문가다. 특히 소통능력에 강점을 갖고 있어 두차례 대변인을 역임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동 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미국 조지타운대에서도 공부했다.

지난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그는 산업부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통상교섭본부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 무역투자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2010년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중국협력기획과장과 2011년 상하이총영사관 상무관을 지내며 무역 및 통상분야서도 실력을 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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