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성장 돕는다

팽동현 2024. 6.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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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임직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워러밸(Work-Learning Balance)'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은 일과 학습의 균형인 워러밸 실현을 가능하게 만든 구성원 학습공동체로 업무효율 개선은 물론 사업 수주 확대와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헬스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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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클래스 러닝클럽'에서 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CJ올리브네트웍스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임직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워러밸(Work-Learning Balance)'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은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모임을 구성, 최대 12주 동안 학습해 결과물을 제출하고 교육비를 지원 받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 현재 시즌 8이 진행 중이다.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은 △업무 기반의 문제 해결이나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과제해결형 △업무관련 스킬 향상을 위한 역량개발형 △업무 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목표성취형 등 총 3개 유형에 맞춰 개설 가능하다. 올해까지 총 255개 클럽이 운영됐고,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1700여명이다.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한 결과다.

'오픈클래스 러닝클럽' 결과물을 실무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시즌7 우수 사례인 '사업공고 텍스트 분석을 통한 분류 자동화'는 대외 사업공고 내용들을 자동 분석·분류해 필요한 정보를 영업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조달청 공고 3년치에 해당하는 약 46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 시장 현황과 발주처 정보 등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영업 담당자들은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고도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정보를 공유 받아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목표성취형 클럽도 지난해까지 50% 이상이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애자일 기반 프로젝트관리 전문가(PMI-ACP), 아마존웹서비스(AWS) 자격증, 정보통신감리원 등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들의 높은 학습 참여율을 반영, 기존 연 2회 운영하던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을 5개 시즌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내 기술인증제와 연계한 클럽을 신설해 직무·기술 기반 역량강화와 학습도 지원한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은 일과 학습의 균형인 워러밸 실현을 가능하게 만든 구성원 학습공동체로 업무효율 개선은 물론 사업 수주 확대와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헬스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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