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순한 맛' 마늘 '생미향' 선보여

윤신영 기자 2024. 6.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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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일 태안 원북면 마늘 재배 포장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마늘 '생미향'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도는 한지형 마늘 주산지로, 기존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개발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며 "생미향을 시작으로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다양한 품종들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재배 면적을 늘려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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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현장 평가회… "생식 적합하고 수량성 높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마늘 신품종 '생미향'.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20일 태안 원북면 마늘 재배 포장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마늘 '생미향'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는 마늘 주산지인 서산·태안 지역 재배 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마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한 생미향에 대해 평가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으로 육성중인 한지형 마늘 충남 5호 등 우수 계통 4종의 기호도 평가도 추진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품종 마늘 생미향은 재래종 한지형 마늘 대비 맛이 순해 생식하기 좋고 수량성이 높고 최근 문제가 됐던 마늘 2차 생장 발생 비율도 낮아 재배 농가의 관심이 높았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도는 한지형 마늘 주산지로, 기존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개발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며 "생미향을 시작으로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다양한 품종들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재배 면적을 늘려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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