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지창욱, 재벌가 사위 됐다..."쉽지 않은 삶"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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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36)이 'My name is 가브리엘' 촬영을 통해 멕시코에서 재벌집 사위이자 농부로 변신한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끈다.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지창욱은 "멕시코 데킬라에서 빼빼의 삶을 살아본 지창욱이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지창욱은 재벌가 사위이지만 농부이기도 한 빼빼로 변신하면서 고충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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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지창욱(36)이 'My name is 가브리엘' 촬영을 통해 멕시코에서 재벌집 사위이자 농부로 변신한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끈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호 PD와 이태경 PD를 비롯해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덱스, 가비, 데프콘이 참석했다.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지창욱은 "멕시코 데킬라에서 빼빼의 삶을 살아본 지창욱이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지창욱은 재벌가 사위이지만 농부이기도 한 빼빼로 변신하면서 고충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랜만에 예능을 하면서 서투르기도 하고, 어색함 아닌 어색함을 가지고 촬영했다"며 "처음에는 부담이 없었는데 현장에서 많이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정보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 사람을 찾아가고 유추하는 과정이 필요한 데 없어서 힘들었다. 일도 너무 힘들었다. 김태호 PD님이 각자의 성향을 파악해서 매칭했다고 하셨는데 나는 처음 해보는 일이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박명수가 촬영 중 욕설이 입 밖으로 나올 정도로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의 삶을 살아본 박명수는 "너무 힘들었다 상욕이 나올 정도였다. 오죽하면 태국 사람들이 도망가더라"라며 힘들었던 촬영 당시를 회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박명수는 "'무한도전' 할 때 정형외과 의사분의 삶을 살았는데, 아팠던 친구가 완쾌가 된 모습을 보고 기뻤다. 이번에는 솜땀을 파는, 한 가정의 가장 역할을 하게 됐다. 와이프가 28살이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러한 박명수의 발언은 지창욱의 인터뷰 내용과 대조돼 큰 웃음을 안겼다. 김태호 PD가 지창욱과의 인터뷰에서 지창욱이 '연예인이 힘들어야 한다. 그래야 시청자 분들이 보고 즐거워야 한다'고 1시간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창욱은 "내 이야기는 아니었고, 보통 그럴 것 같다고 한 것"이라며 "그렇게 이야기한 내가 원망스럽다. 힘들고 열심히 재밌게 촬영하고 왔다"라고 답했다.
한편 JTBC 새 예능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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