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48% "하반기 경영 환경 악화"…"원자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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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경영 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43.8%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41.8%), 인건비 상승(35.4%), 금리 상승(19.6%) 등 순이었습니다.
하반기 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도 원자재 가격 상승(40.8%)과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40.8%)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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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올해 하반기에도 경영 환경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7.8%가 하반기 경영 환경이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12.0%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40.2%였습니다.
다만, 호전 응답 비중은 상반기 대비 3.8%포인트 늘었고, 악화 응답은 6.4%포인트 줄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경영 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43.8%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41.8%), 인건비 상승(35.4%), 금리 상승(19.6%) 등 순이었습니다.
하반기 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도 원자재 가격 상승(40.8%)과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40.8%)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습니다.
경제 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2026년 이후'를 꼽은 응답이 54.8%로 절반이 넘었고 내년 상반기(18.2%)와 내년 하반기(18.2%)가 비슷했습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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