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24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본격 출범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6. 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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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ITS(지능형교통체계)관련 교류와 협력을 이끌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 총회장을 맡아 조직위원회를 이끈다.

이 시장은 출범사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 도시정부와 국가, 학계를 더 가깝게 연결해 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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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박상우 교통부장관 공동 총회장 맡아
내년 5월28일~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등 개최 예정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ITS(지능형교통체계)관련 교류와 협력을 이끌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 총회장을 맡아 조직위원회를 이끈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수원시 제공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수원시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이 수원시장과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의 출범사,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조직위 사무국(수원컨벤션센터 509호)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출범사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 도시정부와 국가, 학계를 더 가깝게 연결해 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 현대자동차·SKT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수원시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가 사무국을 구성해 분과별 실무를 지원한다.

 ITS 아태총회는 아태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파악, 국가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한국에서 ITS 아태총회가 열리는 건 2002년 서울 ITS 총회 이후 23년 만이다.

국토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20여 개국에서 ITS 분야 기업 50개 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수원재향군인회, 4개 참전유공보훈단체에 위문품

수원시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수원시 4개 참전유공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수원시 재향군인회는 이날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전우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등 4개 단체에 총 3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화서점, 이마트 3개 지점(수원·광교·서수원점), 타이거치과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위문품 전달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과 임원진, 4개 참전유공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재향군인회는 201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보훈원 봉사활동, 그린 향군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회원은 16만 5000여 명에 이른다. 

◇ 이재준 수원시장, 9개 보훈단체 대표와 간담회

이재준 수원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시 9개 보훈단체 대표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보훈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관내 한 음식점에서 고엽제전우회 수원시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수원시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수원시지회, 상이군경회 수원시지회, 광복회 수원시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수원시지회, 무공수훈자회 수원시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수원시지회, 월남전참전자회 수원시지회 등 9개 보훈단체 대표를 만나 환담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다음달 31일 낮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보훈문화제 '나는 솔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기념식, 국군·미군 장병이 함께하는 경연대회,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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