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22일 폐막…방문객·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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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최초 야시장이 22일 막을 내린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구미에서 첫 선을 보인 새마을중앙시장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22일 종료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처음 시도한 낭만 야시장이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는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면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를 준비해 시민과 함께 원도심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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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최초 야시장이 22일 막을 내린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구미에서 첫 선을 보인 새마을중앙시장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22일 종료된다.
시민들에게 여가거리 제공,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야시장은 방문객들의 호응과 전국 방송 출연 등 많은 스토리를 남기며 막을 내린다.
시는 성공적인 야시장 개최를 위해 국내외 10여개의 야시장을 찾아 성공 요인과 적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미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메뉴 개발·발굴을 통해 '김치말이 삼결살'이라는 야시장 히트 상품을 개발했다.
최근까지 22만여명이 방문한 야시장은 지난주 14~15일에도 1만5000여명이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오후 7시 문을 닫던 전통시장이 야시장 개최로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일부 상가의 야시장 운영 매출은 평소 매출보다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처음 시도한 낭만 야시장이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는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면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를 준비해 시민과 함께 원도심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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