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방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현장 소통 강화

윤난슬 기자 2024. 6. 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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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일 전북본부를 방문해 '2024년 전북농협 현장경영'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박서홍 농업경제대표, 전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대내외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발전 방향과 경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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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일 전북본부를 방문해 '2024년 전북농협 현장경영'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2024.06.20.(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일 전북본부를 방문해 '2024년 전북농협 현장경영'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박서홍 농업경제대표, 전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대내외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발전 방향과 경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

강 회장은 '희망 농업, 행복 농촌'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계획을 설명하고, 중앙회와 농축협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미래상을 설명했다.

이에 전북지역의 농축협 조합장들은 소멸해 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정부의 농업 정책을 마련하는데 건의하고 농협 내부에서 농업과 농민 그리고 농촌을 위해 필요한 사업 수립의 중요한 자료들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강 회장은 이번 현장 경영에 앞서 전북본부에서 진행하는 '쌀 떡볶이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쌀 가공 제품 다양화를 통한 소비 촉진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와 국민들이 우수한 우리 쌀로 만든 가공품을 많이 애용해 주길 당부했다.

강 회장은 "오늘 현장에서 조합장분들이 몸으로 직접 겪으면서 고민했던 여러 의견이 무겁게 다가왔다"면서 "언제나 현장과 소통해 나가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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