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24시] 미취업 청년 학원수강료 30만원 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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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30만원 한도에서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강료 지원은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에 한정된 지원범위를 시험 준비를 위한 수강료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오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거주 미취업청년(19세~39세)이며,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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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이후 수강료부터 소급 적용…내달 1일부터 접수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오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30만원 한도에서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강료 지원은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에 한정된 지원범위를 시험 준비를 위한 수강료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오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거주 미취업청년(19세~39세)이며,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며, 수강료 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 발생한 수강료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고물가 시대에 취업준비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기를 바란다"며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향상해 청년들이 더욱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료 지원 신청은 기존의 응시료 신청과 마찬가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7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검증절차를 거쳐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031-8036-75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오산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지도점검
경기 오산시는 최근 열흘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중 일정 규모 이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영화관 및 종교시설 등 12개소를 전수조사했다.
점검은 화재, 지진, 테러, 침수, 붕괴 등 유형별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 작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기대응 매뉴얼 작성 및 개정 현황 ▲위기상황 관리조직 구성 및 편제 ▲피난계획도 작성 여부 ▲위기대응 훈련의 실시 여부 ▲위기대응 인력 및 장비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위기대응 매뉴얼 작성 및 개정 지원, 위기대응 훈련 지원, 위기대응 인력 및 장비 확보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산시, 아동복지시설 32곳 하절기 안전점검 실시
경기 오산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각종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간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대한 현행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함께자람센터 2호점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오산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기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아동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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