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프랑스 DNA 담은 신차 출시

장동규 기자 2024. 6. 20.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가 로고 변화와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신차발표 및 전략적 마케팅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4년만에 새로운 D세그먼트 하이브리드 SUV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르노코리아는 핵심 전략인 '일렉트로 팝'을 발표했다.

방문객들은 최신 르노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프랑스 특유의 자동차 문화와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세그먼트 하이브리드 SUV 공개
일렉트로 팝 전략으로 차량의 브랜딩 변화
르노 성수는 전시장/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로고 변화와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신차발표 및 전략적 마케팅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4년만에 새로운 D세그먼트 하이브리드 SUV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도에는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순수 전기차 '르노 세닉(Scenic) E-Tech'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르노 그룹의 125년 역사를 담아낸 '로장주' 로고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단순히 로고의 변화가 아닌 프랑스 감성이 추가된 자동차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함께 드러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르노코리아는 핵심 전략인 '일렉트로 팝'을 발표했다. 일렉트로 팝은 ▲모터스포츠 F1 기술을 기반으로 한 E-Tech 전동화 기술 ▲첨단 인포테인먼트 오픈R 링크를 중심으로 한 커넥티비티 기술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먼 퍼스트기술을 축으로 프랑스의 디자인 감성과 첨단 기술력을 결합한 친환경 전동화 모빌리티 전략이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사진제공=르노코리아
일렉트로 팝 전략의 일환으로 차량의 브랜딩 변화도 단행됐다. 기존 XM3는 로장주 엠블럼이 적용됨과 동시에 글로벌 차량명인 '뉴 르노 아르카나'로 새롭게 출시됐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QM6 역시 로장주 로고가 적용된 '뉴 르노 QM6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확장에도 나선다. 1995년에 건립된 성수사업소를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한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는 프랑스 감성 전파를 위한 전진 기지의 역할을 한다. '르노 성수'는 프랑스 르노 본사 디자인팀이 직접 참여해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공간마다 르노의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진 아이템들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브랜드 상품 구매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최신 르노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프랑스 특유의 자동차 문화와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대형 복합 쇼핑몰에 입점한 '스타필드수원점'을 시작으로 새로운 매장 콘셉트인 'rnlt'를 적용한 전시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rnlt는 르노 브랜드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장 콘셉트로 도심, 복합 쇼핑몰 등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해 방문 고객들이 일상에서 르노 브랜드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