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현대, '시·공·포·밸' 축구 마지막 퍼즐 찾았다…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MF 한국영 영입

배웅기 2024. 6.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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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신호탄을 쐈다.

전북현대는 20일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34·강원FC·MF·183cm, 76kg)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의 첫 번째 영입 선수로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한국영은 "전북현대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현재 어려운 시기지만 시즌이 끝날 때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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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신호탄을 쐈다.

전북현대는 20일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34·강원FC·MF·183cm, 76kg)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영은 원볼란치 소화가 가능한 선수로 탁월한 수비력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김두현 감독이 추구하는 '시·공·포·밸(시간·공간·포지셔닝·밸런스)' 축구에서 한국영의 경기 운영 능력은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0년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한 한국영은 입단 첫 시즌 19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카타르 스타스 리그 카타르 SC, 알 가라파에서 2017년까지 활약했다.

일본과 중동 등 해외 무대에서만 202경기에 나서 숱한 경험을 쌓은 한국영은 2017년 강원FC 입단을 확정 지으며 K리그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표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영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등 주요 국제 대회 출전을 비롯해 총 41경기의 A매치를 치렀다.

김 감독의 첫 번째 영입 선수로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한국영은 "전북현대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현재 어려운 시기지만 시즌이 끝날 때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 전북현대모터스,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34·강원FC)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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