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스핀오프 나온다, “내년 디즈니+ 공개”[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6. 20. 16:3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픽사 디즈니의 ‘인사이드 아웃’ 스핀오프가 나온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피트 닥터는 1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인사이드 아웃’ 스핀오프의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촬영이 끝났다. 내년에 디즈니+에서 선보인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영화에서 라일리의 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기 위해 드림 프로덕션에 갔는데, 스핀오프에서 이 과정을 더 자세하게 다룰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독창적이고 독특한 영화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인사이드 아웃'의 실사 리메이크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열세 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 영화는 내년 3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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