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7억3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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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참여 가구 중 2023년 하반기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5만1271가구에 7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6월 말까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는 10만2517가구가 참여해 5만1271가구가 에너지 절감(전기 1만5901㎿h, 수도 127만5000㎥, 도시가스 74만㎥)했으며, 969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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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참여 가구 중 2023년 하반기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5만1271가구에 7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6월 말까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2023년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는 10만2517가구가 참여해 5만1271가구가 에너지 절감(전기 1만5901㎿h, 수도 127만5000㎥, 도시가스 74만㎥)했으며, 969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5월20일부터 7월10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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