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한국중부발전, 민생경제 지원 위한 동반성장 협약

김경렬 2024. 6.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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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20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활력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50억원 규모 동반성장 협력대출에 나선다.

기업은행의 이번 대출 대상은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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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3.5억 출연…기업銀 350억 동반성장 협력 대출 실시
기업당 최대 10억…금리 연1%p 자동감면, 1.4%p 추가 감면도
20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광진(오른쪽) IBK기업은행 CIB그룹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20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활력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3억5000만원을 출연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50억원 규모 동반성장 협력대출에 나선다.

기업은행의 이번 대출 대상은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이다.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 △상생결제론 이용기업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산업재(발전기자재) 등 수출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1.0%포인트(p)가 자동 감면된다.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 추가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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