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중기청, 산·학·관 협업 '스스로 프로젝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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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한국남부발전 35층 비전룸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지방청과 한국남부발전, 부산대와 동남권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창업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전 역량 강화부터 시장개척, 후속 지원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총 2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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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한국남부발전 35층 비전룸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지방청과 한국남부발전, 부산대와 동남권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산‧학‧관 협업으로 추진하는 '스스로 프로젝트'는 지역 창업기업들의 '스'타일업(Style up)과 '스'케일업(Scale up)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자립을 지원해 지역경제('로'컬, Local)에 기여한다는 의미의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창업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전 역량 강화부터 시장개척, 후속 지원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총 2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동남권 지역(부·울·경) 소재 창업기업 15개사를 선발해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이날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배양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협업과 해외진출 사업 공동 추진과 더불어 인프라·네트워크 활용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창업기업 수출교육, 시장정보제공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기본기 배양 협업 △해외시장 파견,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기업의 시장개척 및 기반 조성 협력 △협약기관별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동 추진, 네트워크·인프라 등을 활용한 후속 지원 등 우수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은 "이제는 창업기업들도 레드오션인 국내시장을 벗어나 시장 다각화와 성장 기회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들이 칸막이를 없애고 창업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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