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환경부장관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건의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6.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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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9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을 비롯해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과 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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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수자원공사 김철한 섬진강댐지사장, 한화진 환경부장관,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 제공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9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을 비롯해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한 장관은 이날 홍수기를 앞두고 섬진강댐 운영 현황 점검을 위해 임실군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과 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했다.

심 군수는 "붕어섬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교량이 필요하다"며 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 사업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 중인 국가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과 관련해 전국 21개 다목적댐 중 유일하게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옥정호 순환도로 미개설 구간 6.4km를 포함한 지방도 717호선의 국지도 승격을 위한 댐 친환경 활용계획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조성사업과 순환도로 개설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다니면서 지역 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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