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美 에보뮨에 'APB-R3' 기술 이전…6550억원 규모
김태환 기자 2024. 6. 20. 16:23
계약금 약 207억원 수준…향후 제품 판매시 로열티는 별도
에보뮨, 내년 상반기 아토피 환자 대상 임상시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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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뮨, 내년 상반기 아토피 환자 대상 임상시험 진행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에이프릴바이오(397030)가 미국 신약개발 회사인 에보뮨(Evommune)에 자가염증질환 치료물질 'APB-R3'를 기술 수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총계약 규모는 4억7500만 달러(약 6550억 원)이다. 이 중 선급금은 1500만 달러(약 207억 원)이고, 나머지는 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이다. 계약 외 향후 제품 판매 시 로열티는 별도 지급한다.
APB-R3은 인터루킨18 결합단백질(IL-18BP) 기반 의약 물질이다. 이달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며, IL-18을 표적으로 저해제의 상업화로 관심을 모았다.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계열 내 최초 신약(퍼스트인클래스)이다.
에보뮨은 APB-R3를 도입하면 내년 상반기께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아토피, 건선,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 질환 치료 분야에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 측은 "계약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취할 예정이며, 반환의무는 없다"며 "마일스톤 또한 목표 달성으로 수취한 금액에 대해 반환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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