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137학군단, 후배 사랑 발전기금 기탁 전통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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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학군단이 8년째 이어온 남다른 후배 사랑이 귀감이다.
청주대 137학군단 62기 졸업생들은 20일 대학을 찾아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미 학군단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 발전기금 전달이 전통이 됐다.
김윤배 총장은 "8년에 걸쳐 ROTC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기탁하는 전통을 만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학교 측도 학군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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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8년째 이어온 남다른 후배 사랑이 귀감이다.
청주대 137학군단 62기 졸업생들은 20일 대학을 찾아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육군 소위로 임관한 62기 졸업생 37명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앞서 학군단은 2017년부터 매년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미 학군단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 발전기금 전달이 전통이 됐다.
김윤배 총장은 "8년에 걸쳐 ROTC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기탁하는 전통을 만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학교 측도 학군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1976년 창단한 청주대 137학군단은 명품 학군단으로 위상을 드높이며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수많은 장교를 배출했다. 137학군단을 거쳐 간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 유수 기업의 경영인부터 장성에 이르기까지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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