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개 공공기관, 지역활성화지원 기금 11억원 전달

김상현 2024. 6.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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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 기금'(BEF 기금) 11억7천만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혁신연구원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달했다.

9개 공공기관은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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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들, 지역경제 활성화지원 기금 전달 [해양진흥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 기금'(BEF 기금) 11억7천만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혁신연구원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달했다.

9개 공공기관은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이들 공공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BEF 기금을 출연해 지금까지 모두 75억1천만원의 기금을 모아 지역 기업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이 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72개 사를 지원해 매출 119억원, 신규고용 83명, 투자유치 54억원, 역외기업 5개 사 부산 이전 등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발굴 등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청년 인구 유출, 1인 가구 확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SK E&S, 언더독스, 스타벅스 등 민간 협업을 강화해 부산형 사회서비스 개발에도 나선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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