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으로 피서 오세요"…도봉구, 청사에 테마형 무더위쉼터

정준영 2024. 6.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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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청사 1~2층에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오는 24일부터 석 달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층에는 파라솔과 테이블 등 해변 느낌의 물품들을 곳곳에 배치해 휴양지 분위기를 냈다.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을 갖춘 힐링방부터 아동용 놀이기구가 가득한 놀이방, TV 등을 볼 수 있는 영상방 등으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 무더위쉼터의 고정관념을 깼다"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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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1층 무더위쉼터 조성안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청사 1~2층에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오는 24일부터 석 달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일은 물론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민에게 개방한다.

1층에는 파라솔과 테이블 등 해변 느낌의 물품들을 곳곳에 배치해 휴양지 분위기를 냈다.

2층은 기존 세미나실에 실별로 테마형 공간을 조성했다.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을 갖춘 힐링방부터 아동용 놀이기구가 가득한 놀이방, TV 등을 볼 수 있는 영상방 등으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 무더위쉼터의 고정관념을 깼다"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시 관리인력도 배치해 안내와 안전관리를 맡도록 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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