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내고 택시처럼 이용" 세종교통공사, 두루타 앱 홍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어르신들 이용도가 높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두루타 앱을 개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금남면 원봉2리 마을회관을 찾아 두루타 앱 설치 방법을 안내하고,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오상혁 교통사업처장은 "두루타 운영 방식이 '바로콜'로 변경되면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당분간 어르신이 많은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설명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어르신들 이용도가 높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두루타 앱을 개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금남면 원봉2리 마을회관을 찾아 두루타 앱 설치 방법을 안내하고,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이 앱은 스마트폰으로 두루타를 즉시 호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기존 전화 호출 시 1시간 이상 걸리는 불편이 사라진다. 비용도 500원에 불과하다. 이용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이런 이유로 공사는 이 앱이 보편화되면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두루타 주 고객인 어르신 중 일부가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이날 설명회에서 일부 어르신은 "그냥 하던대로 하지 왜 불편하게 바꾸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오상혁 교통사업처장은 "두루타 운영 방식이 '바로콜'로 변경되면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당분간 어르신이 많은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설명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룡 씨(78)는 "평소 버스 이용이 많지만, 지금까지 자주 오지 않아 불편했는데 부르면 바로 집 앞까지 온다니 좋다"며 "500원만 내면 이동이 가능하고 환승까지 된다니까 자주 이용할 생각"이라고 반겼다.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DRT는 도심형(셔클)과 읍면형(두루타)으로, 이 중 교통공사는 21대의 두루타 버스를 운영 중이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