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933억 규모 포엑스 공사 수주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4. 6.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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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87번지 일원에 연면적 6만373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의 문화 및 집회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포항의 관광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있고, 회의장과 전시장 외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성될 예정으로 지역 상징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컨벤션센터의 위상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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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엑스 투시도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87번지 일원에 연면적 6만373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의 문화 및 집회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약 933억원이고,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4개월이다.

포엑스 건립은 포항 지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해양관광도시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포항의 관광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있고, 회의장과 전시장 외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성될 예정으로 지역 상징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컨벤션센터의 위상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꾸준한 공공 공사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약 7000억원의 공공 분야 수주 실적을 올렸다. 최근 정부의 공공 공사에 대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되면서 공사비의 합리적 산정에 따른 공공 공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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