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QD-올레드 모니터용 고객사 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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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QD-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패널 고객사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에도 25종 제품에 추가로 공급해,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10개사와 협력하며 100여종의 QD-올레드 모니터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필리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QD-올레드 고객사에 합류한 이후 제품군을 더 확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올레드 패널 상당수는 게이밍 특화 모니터에 탑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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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QD-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패널 고객사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델, 필립스, MSI,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등 유수의 모니터 브랜드에 패널을 납품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에도 25종 제품에 추가로 공급해,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10개사와 협력하며 100여종의 QD-올레드 모니터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필리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QD-올레드 고객사에 합류한 이후 제품군을 더 확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올레드 패널 상당수는 게이밍 특화 모니터에 탑재되고 있다.
빠른 화면 전환 속도가 특징인 게이밍 시장에서 높은 몰입도와 현장감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제품 출시 이후 2년6개월 만인 지난 5월 누적 출하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보다 121% 증가한 2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출하량은 전년보다 161% 증가한 134만2000대에 달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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