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원도시 협력지원단 '첫발'…8개 기관·단체 구성

이상학 2024. 6.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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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지역 내 8개 기관·단체와 함께 역점으로 추진 중인 정원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21일 오후 커먼즈필드에서 '춘천답게, 함께 정원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춘천정원도시 협력지원단 발대식과 정원문화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연다.

춘천시는 정원도시 협력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들 기관과 공론의 장을 마련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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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발대식·정원문화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내 8개 기관·단체와 함께 역점으로 추진 중인 정원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 정원도시가 조성되는 상중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관련, 춘천시는 21일 오후 커먼즈필드에서 '춘천답게, 함께 정원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춘천정원도시 협력지원단 발대식과 정원문화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연다.

협력지원단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연계가 가능한 8개 중간지원조직·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참여기관과 단체는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춘천지혜의숲, 춘천문화재단,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봄내가드너스다.

이들 기관은 춘천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춘천시는 정원도시 협력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들 기관과 공론의 장을 마련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발대식과 함께 강원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중인 용역보고회도 함께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협력지원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관별 협력관계를 통해 차별화된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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