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다가선 연체율에, 금감원 신협 수시검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협 연체율이 7%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자 금융감독원이 건전성 감독 등을 위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초부터 신협 연체율 등을 점검하기 위한 수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2금융권 연체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증가 폭이 유독 높은 신협을 집중해 들여다 본다는 취지다.
실제 신협 연체율은 2022년 말 2.47%에서 지난해 말 3.63%로 1년 만에 1.16%p 높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협도 'KCU NPL 대부' 출범해
자체적으로 연체율 낮추기 시동
[파이낸셜뉴스] 신협 연체율이 7%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자 금융감독원이 건전성 감독 등을 위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신협은 상호금융 중 농협, 새마을금고에 이어 자산규모가 세 번째로 큰 조직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초부터 신협 연체율 등을 점검하기 위한 수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2금융권 연체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증가 폭이 유독 높은 신협을 집중해 들여다 본다는 취지다.
실제 신협 연체율은 2022년 말 2.47%에서 지난해 말 3.63%로 1년 만에 1.16%p 높아졌다. 이어 지난달말 기준으로는 6%대 후반까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번 수시검사를 통해 이런 연체율 상승의 배경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협이 지방 소재 미분양 아파트, 빌라 등을 다수 보유한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협도 자체적으로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달 중 'KCU NPL 대부'라는 자회사를 출범해 신협의 부실채권을 사들여 추심·공매·매각할 방침이다.
#금감원 #상호금융 #신협 #건전성 #수시검사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