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단품 주문하면 콜라 공짜”…맥도날드에 무슨 일?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6. 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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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일 자사 웹사이트에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자튀김을 제공해드릴 수 없게 됐다"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가 감자튀김 공급을 일시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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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렌치 후라이 일시 판매 중단”
세트 주문시 미디엄 사이즈 콜라 제공
지난달 1일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모습. [사진 = 연합뉴스]
한국맥도날드가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물류 문제로 수입 냉동 감자가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맥도날드는 20일 자사 웹사이트에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자튀김을 제공해드릴 수 없게 됐다”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세트 메뉴도 당분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매장에서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미디엄 사이즈 콜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공급 중단 공지. [사진 = 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다만,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는 감자튀김 공급 중단과 관련한 이슈 없이 원활하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맥도날드가 감자튀김 공급을 일시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 탓에 감자튀김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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