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통제 FTX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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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20일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 통제 등 FTX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FTX는 대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관내 지하차도 48개소에 지정된 담당경찰관을 배치하는 훈련으로 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업해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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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20일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 통제 등 FTX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FTX는 대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관내 지하차도 48개소에 지정된 담당경찰관을 배치하는 훈련으로 시작됐다.
특히 삼천지하차도 등 하천에 인접해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를 각 경찰서 별 1개소씩 선정해 배수펌프 고장으로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경찰은 인근 경력 지원 출동, 교통통제 등 우회조치, 비상연락망을 통한 지자체 연락 및 배수펌프 수리 조치 등으로 훈련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업해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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