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심장부 시부야 접수한 제로베이스원

허민녕 기자 2024. 6.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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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를 접수한 올해의 케이(K)팝 아티스트는 이들, 제로베이스원이 아닐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케이팝 양대 메카 가운데 하나인 일본에서 폭주에 가까운 인기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불과 1년새 일본을 위시로 글로벌 팝 시장에 가장 주목받는 케이팝 신예로 자리매김하며 그 존재감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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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제공|웨이크원
열도를 접수한 올해의 케이(K)팝 아티스트는 이들, 제로베이스원이 아닐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케이팝 양대 메카 가운데 하나인 일본에서 폭주에 가까운 인기 상승세를 보인다. 올 초 발표한 현지 데뷔 앨범의 대성공에 이어 왕성한 후속 활동이 전개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19일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일본 유명 쇼핑몰인 ‘시부야109’ 캠페인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유통시장 최대 승부처이기도 한 여름 대목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특히 ‘서머 캠페인 모델’은 현 시점 가장 뜨거운 일본 내 인기스타를 ‘공표하는 지표’로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단 게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시부야109 캠페인을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쇼핑몰이 위치한 도쿄와 오사카 핵심 지역 초대형 옥외 광고판을 장식하게도 됐다. 특히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광고물은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비견될 만큼 그 상징성과 영향력이 상당하다.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불과 1년새 일본을 위시로 글로벌 팝 시장에 가장 주목받는 케이팝 신예로 자리매김하며 그 존재감을 키워왔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의 인기는 유독 두드러져 올 초 현지 데뷔 앨범을 내놓기에 이르렀고, 해당 음반은 케이팝 아티스트 현지 데뷔 앨범 사상 ‘발매 당일 최다 판매’란 신기록을 세워 현지는 물론 케이팝 업계조차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9월부터 전 세계 8개 도시를 순회하는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에 들어간다. 그룹 결성 이후 첫 월드 투어로 기록될 이번 공연의 시작점은 9월 제로베이스원의 ‘발원지’ 격인 서울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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