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메스껍다"…`제주도 도심 대변 추태` 대만언론들 중국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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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도심 길거리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아이가 대변을 보고, 그 옆에 있던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은 제지도 안해 공분이 일고 있다는 소식을 대만 언론들도 비중있게 다뤘다.
앞서 지난달에는 태국 왕궁 유적지에서 4∼5세로 보이는 아이에게 소변을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가 공분을 사고 있다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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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도심 길거리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아이가 대변을 보고, 그 옆에 있던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은 제지도 안해 공분이 일고 있다는 소식을 대만 언론들도 비중있게 다뤘다.
20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한국 현지 보도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인용, 제주도 한 관광명소 지역에서 이같은 추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한국 내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난 18일 저녁 시간대에 찍힌 사진과 영상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영상을 보면 아이가 길가 화단에 바지를 벗은 채 쭈그리고 앉아 대변을 보고 있고, 아이 옆에는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은 아이를 그저 보고만 있었다. 관련 게시글은 모두 이들을 중국인으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 한 대만 네티즌은 자유시보 관련 기사에 단 댓글을 통해 "중국인들이 중국을 '5000년 역사와 문화가 있는 대국'이라고 말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내외에서 이같은 야만적인 행위를 한다"며 대국의 모습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도 댓글에서 이것이 바로 중국인의 일상이라며 "속이 메스껍다"라고 했다. 한 주간지가 인용한 네티즌은 이번 사건을 놓고 중국과 대만 교육의 차이가 드러난 것이라며, "(중국인들은) 절대로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오지 말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태국 왕궁 유적지에서 4∼5세로 보이는 아이에게 소변을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가 공분을 사고 있다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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