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변화에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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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공익활동가를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대의 장이 펼쳐진다.
전국 곳곳에서 닷새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공익활동가 주간 기념 심포지엄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와 22대 국회의 공동과제와 역할' △공익활동가 응원사업 '공익활동가들을 위한 식탁, 공탁' △공익활동가 인터뷰 프로젝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서 △지역 공익활동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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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주 전국에서 펼쳐져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공익활동가를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대의 장이 펼쳐진다. ‘2024 공익활동가 주간’ 행사는 공익활동가들의 활동 가치와 사회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지·응원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단위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사단법인 시민,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이 공동사무국을 맡아 준비했으며, 특정 기관의 주도가 아닌 참여하는 사람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30여 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변화에 기여해 온 시민사회의 공익활동이 전례없는 위기를 겪는 가운데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각종 시민사회 공익활동이 정치·사회적으로 왜곡되면서 사회적 영향력과 신뢰도마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류홍번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인권·노동·환경·여성·빈곤 문제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공익활동가들의 선한 의지가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는 사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공익활동가들이 스스로 공익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에서 닷새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공익활동가 주간 기념 심포지엄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와 22대 국회의 공동과제와 역할’ △공익활동가 응원사업 ‘공익활동가들을 위한 식탁, 공탁’ △공익활동가 인터뷰 프로젝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서 △지역 공익활동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2024 공익활동가 주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공익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사례들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간한 ‘세상을 바꾼 공익활동 사례집’과 ‘변화사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현경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 gobog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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