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실시

정재수 2024. 6. 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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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연수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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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우간다 공화국, 아프리카 교육 선두자 되길 희망”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연수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초등교육부국장인 이크왑 로버트 초등교육부국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하며 우간다 공화국의 교원 24명이 함께 한다.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서 임태희 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우간다 공화국 교원 연수단은 19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리드(LEAD) 교사단의 디지털 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 학교 방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산업체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연수 후에는 양국 교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자료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등 경기도 디지털 교육의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미래를 향한 희망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또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이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이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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