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안화 약세에 2.9원 상승…두달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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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약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상승한 1,384.7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0.7원 높은 1,382.5원에 개장한 이후 1,381.2∼1,385.5원에서 등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위안/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33위안(0.04%) 오른 7.1192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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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2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약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상승한 1,384.7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0.7원 높은 1,382.5원에 개장한 이후 1,381.2∼1,385.5원에서 등락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4월 17일 종가(1,386.8원) 이후 가장 높았다.
이날 환율은 위안화 가치 하락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위안/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33위안(0.04%) 오른 7.1192위안을 기록했다.
역외 위안/달러는 7.2875위안까지 상승해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4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5.47원)보다 0.05원 내렸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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