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세계보건기구와 맞손…청력건강 위한 영상 콘텐츠 공개

김원겸 기자 2024. 6. 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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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청력 건강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손을 맞잡았다.

빅오션이 WHO와 협업해 청각장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영상을 제작한 가운데 지난 19일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은다.

WHO와 빅오션의 협업은 많은 이들에게 청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력건강을 위한 빅오션과 WHO의 영상은 앞으로 4편 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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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와 청력건강을 위한 영상을 협업한 빅오션. 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청력 건강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손을 맞잡았다.

빅오션이 WHO와 협업해 청각장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영상을 제작한 가운데 지난 19일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은다.

첫 번째 영상은 '청각장애에 대한 가장 흔한 질문 톱5와 빅오션의 대답'이라는 주제로 제작, 공개됐다. 빅오션 멤버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청각장애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자신들의 목소리로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WHO와 빅오션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동시에 게시됐다.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감동적이다"라는 댓글부터 "청각 장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는 피드백까지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20일 빅오션 데뷔일에,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청각 장애 인식을 높이는 빅오션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길 바랍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메시지는 WHO 공식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 계정에서도 공유됐다.

빅오션은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통해 빅오션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팬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다한다는 각오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는 "대중에게 큰 인기와 영향력을 가진 빅오션과의 협업을 통해 청력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컬래버레이션과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빅오션과 WHO가 협업한 영상

WHO와 빅오션의 협업은 많은 이들에게 청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청각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빅오션 측이 밝혔다.

청력건강을 위한 빅오션과 WHO의 영상은 앞으로 4편 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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